, 안녕. 9몬🔖이야. 의 하루 스크린타임은 얼마나 돼? 난 어제 하루 2시간 , 안녕. 9몬🔖이야. 의 하루 스크린타임은 얼마나 돼? 난 어제 하루 2시간23분이었는데, 지난주보다 40% 늘었대(물건 내놓은 ‘당근’🥕이 1위). 얼마 전 ‘극약’ 처방을 했는데도 이 정도야. 두 달째 휴대전화를 침실로 안 갖고 들어가고 있거든. 폰이 있으면 잠들기 전 꼭 보게 되고, 잠 안 올 때 참지 못하고 집어 들면 한시간은 ‘순삭’이잖아. 이 처방 뒤 침대에선 주로 책을 읽어. 잠이 참 잘 오더라.😀
어느 날 회사 동료가 웹툰을 좋아하는 자녀의 스크린타임을 하루 20분으로 제한했어. 그런데 언젠가부터 단어를 검색하는 사전 앱 스크린타임이 확 늘었대. 왜 그랬을까? 사전 앱을 우회해 웹툰을 보러 간 거였어. 어른들은 깜짝 놀랐는데 아이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
최근엔 정부가 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어.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잖아.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 마음을 살피면서 나아가는 게 필요할 것 같아. 휴대전화를 빼앗겨 짜증 난 아이의 마음으로 질문해 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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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학생들의 수업 중 스마트폰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법이 시행됐어. 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전국 200개 학교를 ‘스마트폰 없는 학교’로 시범 운영해. 이 학교들은 수업 중에만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지 않고, 학교에 있는 동안 쭉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한대.
학생들의 학내 스마트폰 사용은 어제오늘 문제가 아냐. 지난해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유·초·중·고·대학 교원 559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자. ‘교육활동 중 학생의 휴대전화 알람, 벨소리 등으로 수업 끊김, 수업 방해를 겪은 적 있다’고 답한 교사가 66.5%(3720명)였어. ‘휴대전화 사용을 제지하다 언쟁이나 폭언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34.1%(1903명), 상해·폭행을 당했다는 교원도 6.2%(345명)이나 됐어.
국가인권위원회는 2014년 이후 줄곧 학생의 휴대전화를 수거하고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학생의 행동자유권과 통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입장이었어. 그런데 지난해 4월, 입장이 바뀌었어. 인권위는 결정문에 여러 근거를 나열했지만, 결국 핵심 논리는 ‘학생의 자유보다 부모·교사의 자유로운 교육활동(에 따른 학생의 인성 함양과 학력 증진)이 중요하다’는 것.
‘부모들의 자녀 교육과 교사들의 지도는 원칙적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학력을 증진시켜 궁극적으로 학생 인격의 자유로운 발현과 직업의 자유 등 최상의 인권 실현에 기여한다’
‘(학생 휴대전화 사용 금지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과도한 개입은 학생의 인권 신장이 아니라 부모와 교사들의 자유로운 교육활동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교육목적 달성에 방해가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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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폰 많이 하긴 하더라. 지난 3월 한국언론재단이 발표한 ‘불안 세대와 미디어 리터러시’ 조사에 따르면 10∼16살 청소년 1500명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하루 평균 주중 3.47시간, 주말 5.43시간이야. 초등학생(주중 3.06시간, 주말 4.64시간)보단 중학생(주중 3.81시간, 주말 6.10시간)이 조금 더 많이 쓴대. 10명 중 6명(61.9%)은 하루 1∼4시간 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10명 중 2명(19.6%)은 주말에 7시간 이상 사용한대.
정부가 최근 14살 미만 사용자의 SNS 가입 제한을 검토하겠다고 한 건 과몰입·중독 우려 때문이야. 지난 3월 미국 법원은 소셜미디어 중독에 대한 메타와 구글의 책임을 인정한 판결을 내놨어. 소송을 제기한 2006년생 케일리(가명)는 6살에 유튜브, 9살에 인스타그램에 중독됐대. 10살 무렵 우울증에 시달렸고 13살에 외모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신체이형장애와 사회공포증 진단을 받았어. 재판부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420만달러(약 63억원),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180만달러(약 27억원)을 케일리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어.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도 술이나 담배처럼 중독성이 있어. 스마트폰 중독 환자를 연구하는 김대진 가톨릭 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의 뇌를 연구했어. 스마트폰 자극은 도박·마약과 같은 다른 중독행위처럼 도파민 분비 용량을 치솟게 한대. 그렇게 중독으로 이어지면 뇌가 변해. 충동조절·억제 등 인지 조절에 관여하는 뇌 영역(안와전두피질)과 주의·집중력에 관여하는 영역(배측대상회피질) 사이의 연결성을 떨어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 조절과 행동 조절이 잘 안 된대.
중독은 더 오래 사용자를 붙들어놓기 위한 디지털 서비스 기업들의 노림수이기도 해. 2023년 EU(유럽연합)는 ‘온라인 서비스의 중독성 설계’ 리포트에서 당겨서 새로고침,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 푸시 알림, 좋아요 버튼, 읽음 확인, 입력 중 표시, 일시적 콘텐츠, 연속 사용 기록, 팔로워 수 표시, 행동 기반 추천 등을 중독을 유발하는 설계로 지적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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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선 스마트폰 중독만 문제인 건 아냐. 학생 휴대전화를 수거하지 말라는 과거 인권위 권고에 대해 여러 학교는 반대 입장을 내며 이런 문제들을 제기했대. 다른 학생의 학습권 침해, 불법 촬영 등 교사 인권 침해, 학내 사이버 폭력 발생, 개인정보 유출, 분실·도난 분쟁 등.
인권위는 지난해 5월 학생 휴대전화 수거가 정당하다는 결정문에서 유네스코의 ‘세계교육현황 보고서’(2023년 7월 발간)를 여러 번 인용해. 특히 ‘휴대전화에 가까이 있는 것 자체만으로 학생의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학습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을 두 차례나 언급해. 유네스코 보고서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봤어.
-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사용은 교실 및 가정 내 학습 활동을 방해한다.’
- ‘단순히 휴대기기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주의가 산만해져, 학생들이 당면한 과제에 집중력을 잃게 될 수 있다.’
- ‘14개국에서 유아 교육부터 고등교육에 이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과 교육 성과의 관계를 연구·분석한 결과, 일부 부정적 효과가 확인됐다.’
- ‘전 세계 4개 중 1개 나라 꼴로 안전, 복지,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이유로 학내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인권위는 유네스코 보고서 내용 중 빠뜨린 부분이 있더라. 초·중·고 학생들만 문제가 아니고,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가 학업 성취도를 늘 떨어뜨리는 건 아니라는 내용이야.
-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는 대학에서 더 컸다.’
- ‘PISA(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 분석 결과, 가정·학교에서의 과도한 정보통신기기 사용은 학업 성취도와 부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적정 수준의 사용은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국내 언론들도 ‘유네스코가 학생 스마트폰 금지를 권고했다’고 보도했지만, 이 보고서의 핵심은 스마트폰 금지가 아냐. 학교에서 스마트폰 같은 기술·도구가 학습 성과를 향상시키지 못하거나 학생 복지를 저해하면, 사용을 금지하는 게 정당할 수 있다면서도, 단순한 금지 이상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아래와 같은 것들.
- 민주적이고 명확한 결정: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하여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걸 명확히 하고, 학생의 학습에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타당한 근거에 따라 결정해야 함.
-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학생이 스마트폰 등 최신 기술의 위험성과 장점을 모두 배우고, 이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를 길러야 함. 이런 기술이 있는 환경과 없는 환경 모두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함.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은 학생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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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하이트 뉴욕대 교수는 1996년 이후 태어난,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Z세대를 ‘불안 세대’라고 명명해. 그 세대의 가장 윗 사람들인 1996년생은 2000년대 고속 데이터 통신망 확산 속에서 유아기를 거치고, 사춘기엔 2007년 아이폰(한국은 2009년 11월)의 등장, 2009년 소셜미디어 열풍을 겪었어. 사춘기 시절을 스마트폰 중심 환경에서 보내면서 불안, 우울, 외로움이 크게 증가했대.
하이트는 이들 정신건강이 나빠진 이유를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라는 두 개의 축으로 설명해. 현대 세계는 범죄와 폭력, 음주 운전 등 새로운 위험이 도처에 널려 있지. 갈수록 아동은 어른의 감독 없이 그 세계를 탐험해선 안 된다고 ‘과잉보호’되고 있어. 반면, 가상 세계에서 과소 보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대다수 사람들이 가상 세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제한해야 하는지는 말할 것도 없고 거기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조차 잘 몰랐기’ 때문이야.
한국언론재단의 ‘불안 세대와 미디어 리터러시’ 조사에서 청소년 절반 이상(52.8%)은 스스로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고 평가했어. 자기도 문제가 있단 걸 알아.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조절하지 못하는 걸 자책했어.
‘스마트폰을 오래 한 자신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핸드폰만 보고 있는 나를 보면서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을 때가 있다.’
어쩌면 누가 멈춰줬으면 좋겠다, 싶었을지도. 그런데 정작 부모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 같은 조사에서 ‘자녀의 스마트폰·태블릿 사용에 어떤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개입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한 응답이 39.3%로 ‘알겠다’는 응답(21.6%)보다 두 배가량 많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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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의 새별초등학교는 지난해 2학기부터 ‘스마트폰 프리 스쿨’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한 학기에 걸쳐 교사, 학생, 학부모가 사전 논의를 거쳤고 학칙 제·개정위원회에서 투표했대. 학생 72%, 교사 97%, 학부모 98%가 찬성했다고 해.
“엄마가 내 얘기를 안 듣고 스마트폰만 해 서운했다.”
“친구들이 다 스마트폰을 하니까 나도 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대신 친구들과 놀면 좋겠다.”
학생들이 스마트폰 규제 필요성을 논의한 ‘성찰 수업’에서 한 말이야.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쓰지 않기로 하면 어떨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거야. 실제 시행 뒤엔 만족했을까? 학생 84%가 스마트폰 프리 정책이 수업 집중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대.
정말 학생들도 동의한 걸까? 새별초등학교를 취재한 이우연 기자👩🏻💻에게 한번 물어봤어.
🎙️교사, 학생, 학부모가 민주적으로 논의하는 게 어떻게 가능해?
💬보여주기식 논의를 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 똑같은 스마트폰 규제를 도입했더라도, 겉으로만 학생 의견을 모은 학교와 학생을 정말 논의의 주체로 존중한 학교로 나뉘었거든. 지난 1학기부터 갑자기 휴대전화를 수거하기 시작했다는 한 중학교 학생은, 학급회의나 투표는 있었지만 그게 ‘민주적 과정을 거쳤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요식 행위였다고 비판했어. 학생 대다수가 반대했는데도, 규제 방향에 관해 토론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성찰해보는 과정 없이 ‘물어봤으니 됐지?’라는 식이었다는 거야. 반면 휴대전화 전면금지 정책에 학생 만족도가 높았던 학교는 결론을 먼저 정해놓고 시작하기보다,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며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먼저 나누고 스스로 문제를 깨닫도록 수업과 토론을 세심하게 진행했어. 그 결과 학생들이 학칙 개정 캠페인까지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었어.
🎙️새별초 학생 72%가 스마트폰 금지에 찬성했다며?
💬지금 초등학생인 알파세대는 어릴 때부터 부모가 스마트폰 하는 모습을 보며 자랐잖아. 이걸 ‘퍼빙’이라고 해.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도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대화를 소홀히 하는 모습 말이야.
그래서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에 관해 물었더니 “부모님이 스마트폰 하려고 제가 빨리 잤으면 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더 중독된 것 같은데 저는 조금만 해도 하지 말라고 해서 억울해요” 같은 소외감과 억울함을 많이 토로했대.새별초에서 스마트폰 규제를 놓고 토론할 때, 스마트폰을 가까이 두기만 해도 뇌 기능 손상이 있다는 연구와 SNS를 끊을 때 혼자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게 더 쉽다는 연구를 소개했더니 학생들이 “그럼 우리도 스마트폰을 걷고, 친구들이랑 다 같이 놀면 좋을 것 같다”고 했대. 적어도 학교에서만큼은 다 같이 안 하면 공평하다고 생각한 것 같아.
💬 새별초에서 스마트폰 프리스쿨 정책을 처음 제안하고 실행했던 구제원 선생님의 말이 인상 깊었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사회 캠페인도 같이 가야 한다는 거야. 새별초에서는 가정에서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상자에 넣어두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고 해. 학부모들이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웃으면서 대화했다는 이야기를 선생님께 전했대. 가까운 가족끼리도 작은 화면 속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고립돼 있다는 사실이 새삼 크게 느껴지더라고. 아이들에게 무조건 참으라고 하기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있는 어른들도 그 시간만큼은 서로에게 집중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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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학교에서 가을마다 소방차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렸어. 올망졸망한 그림 실력에 잘 그렸다고 상도 받았지. 여전히 ‘옛날엔 그림 잘 그렸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 그 시절 실시간으로 다른 잘 그리는 학생이 즐비하다는 걸 모르고 살았다는 게 다행이야. 요즘 아이들은 SNS로 하대동, 진주시, 경상도를 넘어 노르웨이,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아이와 비교하며 지내야잖아.
틱톡을 만든 더우인은 원래 AI 회사였대. 틱톡은 추천 메커니즘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이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주로 본다고 말해. 1초 만에 넘겼는지, 끝까지 봤는지, 두 번 봤는지, 소리를 켰는지, 댓글은 읽었는지, 공유했는지, 같은 주제의 영상을 계속 보는지 등을 모두 학습해서, 가입 첫날 몇십 분 만에 취향을 상당히 정확하게 파악한다고 해. 그러니까 스마트폰의 SNS를 계속한다는 건 과거의 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거야. 자, 이제 새로운 나를 찾아나설 차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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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Jubilee(유튜브), Universal Musi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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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 — 「소셜 딜레마 (The Social Dilemma)」(2020, 넷플릭스)
학교에서 폰 좀 뺏는다고 해결될까? 이건 꼭 봐야 할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솔직한 고백록이야. 인스타그램이랑 페이스북 만든 당사자들이 직접 나와 “우리가 아이들의 뇌를 어떻게 중독시켰는지”를 털어 놓는데, 보고 나니 ‘아... 내 뇌도 똑같이 녹고 있었구나’ 싶어서 조용히 폰을 내려놓게 되더라고…!
🔴 유튜브 — 「"Has Social Media Harmed These Teens? Middle Ground"」(2021, Jubilee)
어른들이 ‘스마트폰을 뺏어야 하나?’ 치열하게 토론하는 동안, 정작 당사자인 10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SNS로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10대와, SNS 덕분에 오히려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는 10대들을 한 자리에 앉혀 놓고 직접 토론시키는 콘텐츠야. 어른들이 진단하는 게 아니라 서로 경험이 다른 당사자들이 직접 부딪치며 이야기하니까 훨씬 신선하고 몰입감이 높더라고! 오늘 저녁 가볍게 ‘밥친구’로 틀어놓고 보기 딱 좋을 거야!
🎵 음악 — 「DEAN(딘) - instagram」(2017, Universal Music)
“관둘래 이놈의 정보화 시대. 단단히 잘못됐어. 요즘은 아는 게 더 괴로운 것 같은데” 밤늦게 침대에 누워 인스타그램 피드를 끝없이 내리다 보면 밀려오는 알 수 없는 쓸쓸함과 상대적 박탈감을 딘(DEAN)의 나른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풀어낸 노래야. 오늘 밤만큼은 딘의 목소리를 BGM 삼아 휴대전화 화면을 가만히 꺼보는 건 어때? 더 이상 남의 피드 속에서 헤매지 말고, 오롯이 나만의 밤을 보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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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변화되는 휘클리 느껴져? 휘클리의 변화를 의 참여로 완성해줘. 아직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새 휘클리에 대한 의견, 학생들 휴대전화 금지📵에 관한 의견 많이 보내줘! 다음 주 목요일에도 꼭 만나자! 저번 주 vol.234: 나 고점에 물렸어?에 보내준 휘클러들의 답장이야.
😁 이 글 하나로 이슈에 대해 완벽히 이해됐어요. 감사합니다.
😍 개별 기사들로는 파악할 수 없는 맥락들을 짚어줘서 좋아. 기사로만 읽으면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걸 지금 일어나는 현상이 어떤 의미고, 나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아!!! 팀 휘클리 파이팅.
🧐 반도체 주식 얘기는 요즘 누구나 하는 거라 재밌게 읽었어. 근데 ‘정부는 대책 없어?’ 부분은 좀 의아했어. 투자는 어차피 개인이 하는 건데 왜 정부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별개로 한국의 투자문화에 장기투자 관점이 있었으면 좋겠어. 반도체 하락이 시작된 게 지방선거 기점으로 한 달 전쯤이야. 이제 겨우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솔직히 왜들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어.
😗 챕챕이호 이름 맘에 들어, 계속 반말에 익숙해지길 바라!
🙃 단순한 이미지, 깔끔한 형광펜이 눈에 띄네. 인터뷰에 인터뷰이 사진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네 :-) 팀휘클리 픽으로 다양한 분야의 추천 good. 때론 영화가, 때론 도서가 당길 때가 있을 텐데 모두 추천해준다니 너무 좋잖아!
😅 처음 딱 봤을 땐 길어 보였는데 차근히 읽어보니 알찬 내용 가득 구성해줘서 좋았어. 오랜만에 돌아온 휘클리. 나도 오랜만에 메일 정리하려는데 마침 휘클리 메일이 있어서 반가웠어. 다섯 달이 지났구나. 마침 딱 이직한 시기와 맞물리긴 했다. 휘클리가 돌아온만큼 (괜히) 나도 메일 정리 매일 하고^^ 더 생산적인 하루하루를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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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록에 weekly@hani.co.kr를 추가하고 휘클리를 스팸함에서 구해줘. 🙏
📫 이번호는 구둘래(9몬)·김선식(살몬)·채반석(챕챕이호) 기자, 최수연·최문정 PM이 제작했어.
📫 뉴스레터 속 일러스트와 그래프는 AI로 제작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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