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sletter no.182 | 2024. 12.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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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은 실감나? 2024년이 불과 닷새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올 한해 어땠어? 재미있었어? 많이 바쁘진 않았어? 건강은 잘 챙겼고?
도넛몬🍩은 육아휴직 뒤 올해 복직해 오랜만에 일을 했는데, 정신이 1도 없었지만 엄청 뿌듯한 해였어. 특히 휘클리 심화반에서 벗들을 직접 만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아.
오늘은 올 한해 발송된 50개 가까운 휘클리들을 함께 살펴보면서 2024년을 정리해보려 해. 비상계엄, 내란, 탄핵 사태에 다 묻히긴 했지만, 돌이켜보면 참 역동적인 한해였거든.
올해 마지막 인터뷰는 바로, 팀휘클리! 휘클러를 향한 애정을 대방출할 예정, 휘클리 만드는 이야기를 곁들여. 자, 2024년 연말정산 시작한다.
📣2025년 1월2일(목) 휘클리는 한 번 쉬어가려 해. 연말 따뜻하게 보내고, 새해 복 많이 받아. 9일(목) 정오에 다시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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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알아봤다: 2024년 휘클리 총정리
- 한 번 물어봤다: 팀휘클리 나와주세요!
- 모르고리즘: 알고리즘 프리! 문화 뉴스픽
- 휘클러 say!: 독자피드백 + 이벤트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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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휘클리 총정리✨
47번의 발송
최다 등판: 윤석열
- 가장 자주 주인공이 된 인물은? 응, 맞아. 윤석열 대통령. 총 7번. 물론 김건희 여사와 함께. 5월9일 Vol.153: ‘레이디 디올’ 결말 미리보기부터 본격 등장.
- 그때만 해도 계엄, 내란, 탄핵과 같은 단어가 뉴스를 장식하게 될 줄 몰랐지. 심지어 11월28일 Vol.178: 명선생님과 그 제자들을 발행할 때에도, 닷새 뒤 비상계엄이 선포될 줄은 상상을 못 했고.
- 헌법재판소는 내일(27일) 탄핵안에 대한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어. 그런데 윤 대통령은 탄핵 심판 절차에 아주 비협조적인 상황. 내란죄 수사에도 마찬가지. 내년에도 휘클리에서 종종 보게 될 듯. 탄핵되는 그날까지.
접니다, 가장 많이 본 휘클리
- 휘클리가 배달됐다고 다 열어보진 않잖아? 벗들은 뭘 가장 많이 열어봤을까? ‘오픈율’로 알 수 있는데, 바로 Vol.154: 접니다! 대통령에게 질문한 기자🖐️(5월16일)였어.
- 윤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5월9일 기자회견을 했을 때, 직접 질문한 대통령실 출입기자 이승준 요원이 자세히 소식을 전해줬지.
- 지금은 윤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하는 일이 없잖아. 그럼 대통령실 기자들은 뭘 하고 있을까? 오픈율 1위 소식도 전할 겸, 승준 요원에게 안부를 물어보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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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뒷얘기 들려줬던 거, 기억해?
💬그럼. 윤 대통령은 올해 5월·8월·11월 세차례 기자회견을 했어. 나는 5월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에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이른바 ‘런종섭’), 11월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물어봤고. 12월3일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반국가세력 척결’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지난 기자회견들이 다시 떠오르더라고.
🎙️️무슨 생각했는데?
💬그는 내 질문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하고 생각했어.
🎙️️요즘 대통령실 분위기는 어때?
💬지난 14일 저녁 7시24분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면서 대통령실도 사실상 정지돼버렸어. 대통령실 직원들은 전화를 피하거나, 만날 약속도 취소했어. 할 말이 없거나 기자들 얼굴 보기 민망해서 그런 걸 거라고 이해해 보는 중이야. 일부 관계자는 수사대상이어서 더 피하는 것 같고.
🎙️️요원은 출근은 어디로 해?
💬대통령실 일이 거의 사라지다 보니 용산 대통령실의 기자실로 출근하는 기자들이 눈에 띄게 줄었어. 한덕수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보니, 하나둘씩 국무총리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로 가거나 국회로 갔거든. 나도 왔다 갔다 하고 있어.
🎙️️윤 대통령은 당당하게 응하겠다더니, 왜 그래? 너무 비협조적이잖아.
💬예전에 읽었던 박민규 작가의 단편소설 제목이 자꾸 생각나. ‘끝까지 이럴래’. 지금, 이곳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계속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며 답답하고 화나는 마음을 삭이고 있어.
🎙️️벗들에게 한 마디!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지킨 벗들, 올해 고생 많았어. 내년에는 ‘다시 만난 세계’를 볼 수 있겠지? 그때까지 좀 더 힘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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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유발자, 딥페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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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들로부터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은 건? Vol.166: 접니다, ‘○○방’ 들어간 기자(8월29일)였어. 텔레그램 불법합성방들의 실태를 뜯어봤던 휘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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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더 잘 알게 됐어” “딥페이크 기사가 난 뒤로 하루에도 몇 번씩 분노가 차오르는 게 일상이 됐어” “이번엔 엄정하게 대응했으면 좋겠어” 많은 벗들이 우려와 고민을 보내줬어. 끝까지 추적해달란 얘기도 많았고.
- 바람대로 되고 있을까? 전혀. 교육부는 지난 11월11일 “사태가 안정세로 판단된다”며 초·중·고교 피해 현황 조사를 일단 멈추기로 했어. 진짜 안정세 맞아? 처벌은 잘 되고 있고?
- 한겨레 젠더팀이 최근 딥페이크 사건 105건의 판결문을 전수조사해보니, 처벌에 사각지대가 많았어. 내년 조기대선에서 딥페이크 처벌 강화를 약속하고 실행할 후보가 대통령이 됐으면!
- 그 다음으로 인기 많았던 강의는 한겨레 문학기자와 함께 한 ‘한강을 읽다’. 11월2일부터 세 번에 걸쳐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를 읽으며 온기를 나눴지.
- 수업 준비할 땐 ‘이번엔 어떤 벗이 올까?’하고 설레고, 만나서는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아 정말 반가워. 2025년에도 더 알차고 재밌는 휘클리+휘클리 심화반을 기대해줘!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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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휘클리! 자기 소개 좀. 다 기자야?
💬4호: 응. 다 한겨레 취재기자야. 올 초 본체 한겨레에서 10년 근속상(무려 ‘한겨레의 자랑상’!)을 받았어. 세 번째 회사인데, 이번엔 진득하게 일했네. 도넛몬과 2호가 만든 휘클리와 H:730을 최종 점검하고 있어. 그 전엔 직접 만들었고. 뭐가 더 재밌냐고? 지금이 좀 더 힘들고 좀 더 재밌어. 발송 전 휘클리를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일을 하다 보니, 실수하면 안 돼! 하는 긴장감이 크거든? 그만큼 “똑똑해지고 있다”는 피드백이 오면 두배로 뿌듯.
💬도넛몬: 4호보다 2년 먼저 일하기 시작했어. 2호와 번갈아가며 휘클리를 제작 중. 처음엔 반말로 적는 게 익숙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 편해. 무슨 사안이 터지면 ‘이건 이번 주 휘클리 주제로 딱인데?’ ‘다음주쯤 무르익겠는데? 오케이, 킵!’ 하면서 휘클리적 사고를 하고 있지!
💬2호: 팀휘클리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어. 기자로 일한 지는 올해로 만 9년. 뉴스레터팀에 온 건 이번이 두 번째야. 1호(엄지원 기자)와 레터 창간 멤버지. 1회차 땐 첫 시도라 부담이 컸는데, 2회차 땐 조금 여유가 생겼달까. 벗들과 소통하는 일이 더 즐겁게 느껴져. 지치다가도 벗의 응원을 받으면 힘이 나.
🎙️️휘클리는 어떻게 만들어?
💬도넛몬: 목요일 정오에 나오잖아? 월요일 오전에 팀 회의를 해. 어떤 주제가 적당할지. 그 주의 이슈를 다루지만, 핫이슈라고 다 소개하는 건 아냐. 벗과 팀휘클리의 세계를 한뼘 넓혀주는 주제인가도 중요. 월요일 오후엔 인터뷰할 기자나 전문가를 섭외해. 질문지도 미리 짜고. 화~목은 본격적인 제작 시간. 이 주제에 대해 ‘끝의 끝’을 본다는 생각으로 계속 취재하고 정리해. 목요일 오전이 제일 바빠. 낮 12시 발송 전까지 내용을 계속 체크하고 업데이트해야 하거든.
지난 12일 목요일 오전엔 엄청 긴장했었어. Vol.180: 토요일엔 함께 ‘광란의 칼춤’을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가 예고된 거야. 설마 혹~시라도 사과하거나 물러나면 내용을 다 뒤엎어야 하니까. 다행히(?) 야당이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내란 혐의를 부인하는 발언이 전부였어. 덕분에(?) ‘광란의 칼춤’을 제목으로 바로 픽함!
🎙️️가장 기억에 남는 휘클리는 뭐야?
💬2호: 12·3 내란사태를 처음 다뤘던 Vol.179: 교과서에 실릴 ‘그날 밤’. 계엄이 선포된 12월3일 밤 10시쯤, 배우 정우성의 비혼 출산 논란을 주제로 젠더팀 김효실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었거든. 밤 11시,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계엄 속보가 떴지 뭐야. 황당하단 생각도 잠시, 큰일났다 싶었어. 당장 휘클리는 어쩌라고! 팀 휘클리와 상의해 주제를 바꾸기로 하고, 인터뷰할 전문가를 찾기 시작했어.
새벽 1시가 넘어 극적으로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와 연락이 닿았고. 실시간 뉴스 생중계를 보면서, 팀휘클리가 채팅방에 올려준 질문을 바로바로 던졌거든. 서로 진정되지 않은 마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해.
💬도넛몬: 10월10일에 발송한 Vol.171: 미슐랭이 뭐길랭(나야, 맛기자). 평소 ‘맛’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이 정말 없었거든? 라볶이랑 참치김밥 말곤, 맛있다 싶은 음식도 잘 없고. 근데 이걸 쓰면서 맛에 엄청 흥미가 생기더라. 봉골레도 막 만들어보고 싶어지고. 언젠가 한 번쯤 파인 다이닝을 경험해봐야겠단 생각도 난생처음 했어. 얼마 뒤 흑백요리사 출연자들의 문제가 드러나 논란이 되는 걸 보면서, 당황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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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고 싶었는데, 못 해서 아쉬웠던 주제는?
💬도넛몬: 의대 정원 이슈. 상황이 워낙 장기간 이어지다 보니까 타이밍을 잘 못 잡았던 거 같아. 꼭 다뤘어야 하는 주젠데! 내년엔 경제 이슈로 좀 더 자주 벗들을 만나고 싶어. 부동산이나 금융 등등!
💬2호: 난 복지와 젠더 이슈에 관심이 많아. 지난 1년간 젠더 주제로 휘클리를 많이 쓰긴 했는데, 지난 프랑스 파리올림픽 때 성전환 선수를 두고 오간 논의를 정리하지 못한 게 아쉬워. 성전환 선수가 그렇지 않은 선수와 경쟁했을 때 정말 유리한 건지 따져 보고 싶었거든. 스포츠 대회에서 성전환 선수의 성을 사회적 성으로 볼 건지, 생물학적 성으로 구분할 건지도. 기회가 될 때 담아볼게.
🎙️️피드백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2호: 수많은 피드백 중에서 2호의 이름을 불러준 게 딱 한 개 있었어. “팀휘클리가 기사 쓰면서 피, 땀, 눈물을 덜 흘렸으면 좋겠어요. specially 2호 기자님, 감사합니다!” 벗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하다가 들으니, 뭉클했어. 서로 더 가깝게 연결된 느낌이랄까.
💬도넛몬: “최근 뉴스를 읽을 시간이 없어 헤드라인만 빠르게 읽고 넘어가느라 정치 이슈를 자세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뉴스레터로 한번에 정리됐다.” 딱 이런 벗에게 도움이 되고 싶단 마음으로 제작하는데, 내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 거 같은 피드백이어서 반가웠어.
💬4호: “내 목욜 밥친구, 최고” 가장 소중한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
🎙️️심화반은 어떻게 여는 거야?
💬4호: 고맙단 말 먼저 좀 할게. 휘클리 심화반이 첫돌을 맞았어. 매달 한 번씩 벗들을 만나겠단 약속을 지킨 것 같아서 다행이야. 다 벗들이 발걸음 해준 덕분! 강연 주제는 행사 두 달 전쯤부터 논의해. 제1원칙은, 벗들이 주말에 찾아올 만큼 매력적인 주제인가!
그 담엔 강연자를 정해야겠지? 그 주제를 잘 아는 한겨레 기자를 우선 섭외하고, 여의치 않으면 밖에서 전문가를 찾아. 심화반 나름의 ‘킥’인 클럽활동과 간식, 선물도 고심해서 정해(아이디어 쪼는 게 내 일!). 모든 준비가 끝나면, 한 달간 심화반을 알려, 널리널리.
🎙️️마지막으로, 벗들에게 한 마디씩!
💬2호: 랜선은 물론 대면으로 휘클러들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보통은 독자들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게 댓글 창뿐이니까. 눈이 오든 비가 오든 주말에 시간 내서 심화반에 찾아주는 휘클러들을 보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 새해엔 벗들과 함께 더 좋은 에너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게.
💬4호: 지난달에 허리를 다쳐 보름 동안 누워있었어. 허리디스크가 또 도진 거야. 바닥에 떨어진 종이를 주우려다가. 아파보니까 다 잃은 것 같더라. 지금은 허리를 부여잡고 일하고 있는데, 그래도 불안불안. 벗들은 절대 아프지 마. 물건을 들 땐 천천히 스쿼트 자세로!
💬도넛몬: 보내준 피드백들을 그동안 정말 한 개도 빠짐없이 다 읽었어. 여러 번 읽은 것들도 많아. 틀린 건 잘 지적해주고, 잘한 건 딱 칭찬해주는 우리 벗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야. 2025년에도 친하게 지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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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웠던 지난 토요일(21일) ‘2024 시사 연말정산’에 와준 벗들 정말 고마워! 갑자기 ‘쿵’하고 떨어진 내란 사태 때문에 올해 여러 이슈를 차근차근 돌아보려던 원래 계획과는 거리가 좀 있었지만, 권태호 논설위원실장의 정리를 들으니 2025년 한국 사회의 변화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아. 좋은 질문을 던져준 벗들 덕분에 더 풍성한 시간이 됐어. 고마워!
1월엔 심화반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 심화반에서만 만날 수 있는 ‘따뜻한 유익함’을 가지고,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돌아올게! 그때 와서 첫돌🎂 기념 수건 꼭 받아 가~
😉휘클리 심화반 1주년이라 편지를 썼는데 놓고 왔어. 다음 강연 때 가져갈게. 1주년 축하해. 휘클리 시작과 1주년을 함께 해서 기뻐.
😜1교시가 너무 재밌었어. 다음에도 이렇게 한국에서 일어나는 이슈들로 공부했으면 좋겠어!
😮자유 토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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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모실게요 경북 구미시가 이승환씨 콘서트를 취소했어. 탄핵에 찬성한 이씨와 보수단체 사이 충돌을 이유로. 대신 다른 곳에서 공연 제안이 쏟아지고 있대.
🎵 메리퇴진 크리스마스 공연을 틀어막는 방식으로 탄핵 찬성 요구를 잠재울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콘서트를 보면, 글쎄. 서로 위로한 그날로 가보자.
🎵규모만 초대형 큰맘 먹고 오페라를 보러 갔는데 자리가 없다면? 최고 티켓값 100만원을 자랑했던 초대형 오페라 ‘투란도트’ 얘기야.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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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이븐’한 OTT 벗에게 올해 최고작은 뭐야? 선업튀? 흑백요리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 선전한 것과 달리 OTT 드라마는 부진했대. 방송은?
🎵대세는 속편 올 1월~11월 극장 전체 관객수는 1억1012만명.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데, 코로나19 전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 되는 수준. 그나마 선전한 영화들이 있어.
🎵‘다만세’가 다한 K팝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갈등처럼 대중음악계도 시끌벅적한 일이 많았지? 그래도 ‘응원봉 연대’가 집회 문화를 바꿨단 값진 성과도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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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휘클리 Vol.181: 박근혜도 됐는데, 설마…?를 읽고 많은 벗이 의견을 보내줬어. 탄핵 가결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태도에 열받는단 피드백이 여럿. 앞으로 더 눈에 힘 빡 주고 이슈를 팔로우 할게!
😄헌법재판 관련해서 정리해준 내용이 좋았어. 덕분에 6인 체제로 갈지, 민주당에서 (왜) 3명을 더 임명하려고 하는지도 알게 되었어. 또한 탄핵 관련해서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들을 봤는데, 내 의견을 더 강력하게 피력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헌재의 윤석열 파면 결정에 대한 의견을 논리적으로 밝혀줘서 고마워! 또 지금 진행되는 절차가 빠른 건지 느린 건지 잘 감을 잡지 못했는데, 덕분에 현재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
😁예전 박근혜 탄핵 되었을 때도 뉴스를 보고 분노했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소의 절차를 다 까먹었었는데, 이번에 다시 제대로 알게 되었어. 윤석열 피의자가 위법성을 부인하며 재판을 길게 끌고 가려 한다는 내용을 읽을 땐 분노가 일었는데 타이밍 좋게 코봉이 사진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좀 가라앉았어.
📣지난호에 “6명은, ‘진보2+중도·보수2+보수1’로 구성됐어”라고 했는데, 중도·보수는 2명이 아니라 3명이야. 정정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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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25년 다이어리를 마련하지 않은 벗들은 여기 여기 붙어줘! 프랭클린 플래너 다이어리를 준비했어. 왜, 새 다이어리를 펴고 앉아 새해 계획을 짜면 뿌듯해지잖아. (실천은 별개🤣). 연초에 그런 시간을 한 번 가져보자고! 2명에게 선물할게!
✔️관심있는 휘클러는 레터 하단 휘클리에 내 의견 남기기 버튼 꾹 누르고 신청해줘! 마감은 다다음 주 수요일(1월8일) 낮 12시까지야 ✔️휴대전화 연락처 ✔️레터를 받는 메일주소 꼭 남겨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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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록에 weekly@hani.co.kr를 추가하고 휘클리를 스팸함에서 구해줘. 🙏
📫 이 레터는 팀 휘클리 서보미(4호) | 송경화(도넛몬) | 권지담(2호) 기자가 제작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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